생성형 AI가 바꿔놓을 헬스케어 미래…전문가 포럼 열린다

  • 작성일자

    2023-09-20 00:00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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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은 스마트폰부터 자율주행 차량까지 우리 일상에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한단계 더 진화한 '챗GPT(ChatGPT)'가 등장하며 '생성형 AI(Generative AI)'라는 새로운 화두를 쏘아 올렸다. 이미 세계의 빅테크들은 생성형 AI 모델을 쏟아내고 있다.


우리나라 헬스케어 기업들도 이에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브레인, 루닛, 웰트 등 국내 기업들이 의료 분야의 생성형 AI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도 이에 발맞춰 오는 2024년 11월까지 생성형 인공지능 의료기기(AIMD)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의료계에서는 신중론도 존재한다. '없는 것도 만들어 낸다는' 생성형 AI가 자칫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처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생성형 AI는 향후 헬스케어 분야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청년의사와 Korea Biomedical Review(KBR),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10월 1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생성형 AI와 헬스케어 인더스트리’를 주제로 개최하는 ‘K-헬스케어 비즈니스 포럼’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인공지능(AI)은 스마트폰부터 자율주행 차량까지 우리 일상에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한단계 더 진화한 '챗GPT(ChatGPT)'가 등장하며 '생성형 AI(Generative AI)'라는 새로운 화두를 쏘아 올렸다. 이미 세계의 빅테크들은 생성형 AI 모델을 쏟아내고 있다.


우리나라 헬스케어 기업들도 이에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브레인, 루닛, 웰트 등 국내 기업들이 의료 분야의 생성형 AI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도 이에 발맞춰 오는 2024년 11월까지 생성형 인공지능 의료기기(AIMD)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의료계에서는 신중론도 존재한다. '없는 것도 만들어 낸다는' 생성형 AI가 자칫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처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생성형 AI는 향후 헬스케어 분야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청년의사와 Korea Biomedical Review(KBR),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10월 1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생성형 AI와 헬스케어 인더스트리’를 주제로 개최하는 ‘K-헬스케어 비즈니스 포럼’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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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는 국내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관련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첫 번째 세션은 '카카오의 비전과 헬스케어의 미래'를 주제로 우리나라 IT 공룡 기업인 카카오가 그리는 헬스케어 분야의 비전과 미래를 엿볼 수는 자리로 꾸려졌다.

먼저 카카오브레인 헬스케어 담당 배웅 부사장이 'The Large-scale Medical AI of Kakaobrain'을 통해 카카오브레인이 추진하는 초거대 의료 AI 모델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카카오 헬스케어 황희 대표가 ‘Last mile delivery of AI in healthcare: kakaohealthcare’s viewpoint’라는 주제로 카카오헬스케어가 바라보는 헬스케어 산업의 AI에 대해 이야기한다.

발표 이후에는 의료 AI 기업 AITRICS 대표이기도 한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가 패널 토의에 나서 청중 및 연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선 'LG의 비전과 제약사업의 미래'를 주제로 LG가 개발하는 초거대 AI 기술과 제약 산업에서의 AI 활용에 대한 전망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자리에서 LG AI연구원 생명공학·헬스케어 사업화 박용민 리더는 ‘LG AI의 초거대 기술 기반 생명공학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를 강연한다. 박 리더는 AI와 Analytics 기술을 헬스케어와 생명공학 현장에 적용하고 사업화하는 프로젝트를 15년간 수행해 온 관련 분야 전문가다.

이어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이형기 교수가 'Ai-based drug development: Hype or Reality?'라는 제목으로 AI를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의 현실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강의 후에는 대웅제약 신승우 AI 신약팀장이 함께 하는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에선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의료기관이 취해야 할 태도와 최근 늘어나는 의대 교수들의 창업 시도를 살펴본다.

가톨릭의대 의료정보학교실 고태훈 교수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 수용을 위한 의료기관의 난관과 대책'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AI와 디지털 헬스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설명한다. 고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지능의료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 중심병원,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 연세의료원 바이오기술지주회사의 손자회사 ‘에버트라이’ 대표이자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재용 교수가 '의대교수의 창업을 둘러싼 모두의 동상이몽'을 주제로 최근 이어지는 의대 교수의 창업 행진을 진단한다. 이후 국내 최초의 의사 출신 벤처캐티탈리스트인 IMM 인베스트먼트 문여정 상무와 함께 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의 사전등록은 ‘K-헬스케어 비즈니스 포럼’ 사이트에서 오는 10월 6일까지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점심식사와 다과가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 생성형 AI가 바꿔놓을 헬스케어 미래…전문가 포럼 열린다 < 기관·단체 < 뉴스 < 기사본문 - 청년의사 (docdocdoc.co.kr)